'불륜' 카라타 에리카, 日NHK 드라마 출연..비난 봇물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3.30 16:33 / 조회 : 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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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타 에리카 /사진=스타뉴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으로 논란을 빚었던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드라마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카라타 에리카가 이날 방송된 NHK 드라마 '금붕어 공주'에 등장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극 중 쥰(시손 쥰 분)의 전 여자친구로 출연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카라타 에리카의 등장에 대해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카라타 에리카의 등장신은 불륜 보도 이전에 촬영된 분량"이라고 설명했다.

카라타 에리카가 드라마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월 이후 2개월 만이다. 당시 TBS '병실에서 염불을 외지 마세요'에 출연 중이었지만 즉각 하차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카라타 에리카는 영화 '아사코'에 같이 출연한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일본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둘의 불륜으로 히가시데가 아내와 별거하고 있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불륜 사실에 대해 히가시데 마사히로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로 밝혀졌다"며 "어리석음, 미숙함, 책임감 등의 결여가 불러온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비난에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카라타 에리카 소속사 역시 "카라타 에리카 본인은 경솔한 행동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번 다시 이러한 일이 없도록 엄격하게 지도하겠다. 팬들에게 신용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카라타 에리카의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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