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비, “바르사는 네이마르-산초-그나브리 같은 공격수 필요”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3.30 08:29 / 조회 :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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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알 사드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FC 바르셀로나 취임 가능성을 열어뒀다.


차비 감독은 스페인 ‘라 방과르디아’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사로 돌아가고 싶다. 돌아간다면 매우 설렐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월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 후임으로 거론됐으나 시즌 중 취임에 대한 부담을 느끼며 고사했다. 바르사는 키케 세티엔 감독을 선택했고 2022년 여름까지 계약했다. 세티엔 감독이 계약기간을 모두 채울 경우, 차비 감독의 바르사 복귀는 빨라도 2022년 여름 이후가 된다.

아직은 차비 감독의 희망 사항이지만, 그는 벌써 자신이 이끌 바르사를 그렸다. 차비 감독은 “난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같은 측면 공격수를 영입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선수로서는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다”라며 구설에 올랐지만, 기량만 놓고 보면 최고 수준이라고 평했다.

또한 “바르사에는 선수들이 거의 다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 같은 측면 공격수는 부족하다”라면서 “바르사에는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나 세르주 그나브리(바이에른 뮌헨) 외에는 새 얼굴이 필요하지 않다”라고 측면 보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비 감독은 “충성심 강하고 믿을 수 있는 선수와 하고 싶다. 라커룸은 부정적인 분위기를 만들면 안 된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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