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코로나19 검사 결과 오늘(29일) 나온다[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3.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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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2' 제작진에 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29일 나올 전망이다. 앞서 제작진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추가 감염 규모에 대한 방송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CJ ENM에 따르면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 제작진 전원은 지난 28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29일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CJ ENM 직원 1명이 '밥블레스유2' PD로 밝혀짐에 따라, '밥블레스유2' 제작진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반응 검사가 진행됐다.

CJ ENM 관계자는 "주니어급 PD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증세를 느껴 검사를 받으러 가는 시점에 확진자와 접촉한 제작진은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해당 PD는 앞서 미국에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이어 "확진 판정이 나자마자 출연진에게 해당 내용을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 등 '밥블레스유2' 출연진도 29일까지 코로나19 반응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한편 CJ ENM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옥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관계자는 "2월 말부터 임직원 대상 재택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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