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골프광' 베일, 이번엔 묘기 퍼팅 '과시'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3.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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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일 인스타그램
가레스 베일(30·레알 마드리드)의 골프 사랑은 식지 않는다.

베일은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프 연습을 즐기는 장면을 찍은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베일이 자신의 집 정원에 마련된 퍼트 연습장에서 퍼트 연습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퍼트 라인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묘기에 가까운 퍼트 성공 장면을 찍은 것이다. 공이 홀컵으로 들어가기도 전에 베일은 팔을 번쩍 들어 올렸다. 퍼트가 성공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셈이다. 공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자 베일은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지난 24일 '스테이 앳 홈 챌린지'를 축구가 아닌 골프로 했던 베일은 또 골프 영상을 올린 것이다.

축구를 취미로 한다는 비판에도 베일은 꿋꿋이 자가격리 중에도 골프를 즐기고 있다. 영국 더 선은 "베일은 축구장보다 (골프)코스에 나가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며 "심지어 집 뒷마당에 골프 연습장을 만들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쩔 수 없이 집에만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골프를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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