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김희애, 남편 불륜녀 한소희 임신사실 알고 충격 [★밤TView]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3.29 00:07 / 조회 : 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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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부부의 세계' 방송화면 캡쳐


김희애와 한소희가 대립하며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가정의학 전문의인 지선우(김희애 분)의 병원에 남편의 불륜녀인 여다경(한소희 분)이 찾아왔다.

여다경은 "엄마가 이 병원에서 꼭 선생님께 진료를 받으라고 했다"라며 찾아왔고 이에 지선우는 이태오(박해준 분)와의 불륜녀가 여다경인 것을 알면서도 이를 숨긴 채 진료를 봐야 했다.

여다경은 "2,3주 전부터 미열 증상이 있다"라며 밝혔고 이에 지선우는 혹시 "만나는 사람이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여다경은 "유부남이다.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만난다"라며 대답했다. 이어 "부인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 사람은 껍데기뿐인 결혼이라 불행하다고 한다"라며 지선우의 마음을 찌르는 대답을 했다.

지선우는 이에 "불행한데 왜 이혼을 안 하냐"라며 떠봤고 여다경은 "복잡하겠죠. 애도 있고 경제적인 문제도 얽혀 있을 거고. 그러니까 결혼은 골치 아픈 거 아니겠냐"라며 대답했다.


결국 지선우는 이에 여다경의 임신을 의심했고 채혈과 소변검사를 진행했다. 여다경은 임신이었다. 이에 지선우는 "피임 안 하냐. 임신했다. 상대가 한 명뿐이라니 고민되겠다"라며 자신의 충격을 숨긴 채 결과를 전했다. 이에 여다경은 당황하며 "산부인과로 가겠다"라고 말한 채 자리를 떴다.

지선우는 자신의 남편 아이를 가진 여다경이 이 사실을 이태오에게 알리지 않은 채 아이를 지우려고 하는 것을 알게 됐다. 한편, 설명숙은 "여다경이 직접 비밀에 부치고 수술하길 원한다"라며 자신이 직접 수술하겠다고 의사를 밝혔지만 지선우는 이를 만류했다. 지선우는 이내 자신의 병원 방침인 낙태수술 금지조항을 깰 것인가에 대해 고민할 기로에 놓이며 갈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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