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김희애, 채국희의 불륜가담 사실에 "행동 똑바로 하라" 경고 [별별TV]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3.28 23:41 / 조회 :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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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JTBC '부부의 세계' 방송화면 캡쳐


김희애가 채국희에게 불륜에 가담한 사실에 대해 경고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지선우(김희애 분)가 설명숙(채국희 분)에게 불륜 사실을 가담한 것에 대해 충고했다. 지선우는 이태오(박해준 분)의 생일 파티장을 빠져나와 먼저 집에 온 채 착잡한 마음을 다잡으려고 했다.

그런데 아들 이준영(전진서 분)이 따라 집에 일찍 들어왔고 이에 의아해하던 중 설명숙이 뒤따라 들어왔다. 지선우는 이미 설명숙 또한 이태오의 불륜 사실을 알며 심지어 돕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 이에 지선우는 설명숙이 자신을 살피러 왔다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지 넌"이라며 운을 뗐다.

결국 설명숙은 지선우가 이태오의 불륜 사실을 알고 있음에 눈치챘다. 지선우는 설명숙에게 "네가 이태오 한테 내가 미행한다고 문자한 것까지 전부 다 알고 있다"라고 말했고 이에 설명숙은 당황하며 핑계를 댔다.

설명숙은 "그게 아니고 금방 정리한댔다. 그때까지만 비밀로 해달라고 해서 할 수 없이 그랬다. 나도 한 달쯤 전에 술 한잔한다고 뜬금없이 왔길래 촉이 와서 떠봤더니 술술 말하더라. 일부러 속인 건 정말 아니다. 나도 괴로웠다"라고 둘러댔다.


그러자 지선우는 "너희들 진짜 좋은 친구인가 보다. 그런 비밀까지 공유하고"라며 이어 "이제부터 행동 똑바로 하라"라고 경고했다. 설명숙은 이내 집에 돌아가는 중 이태오와 전화하며 화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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