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독일에서 선남선녀 축구국가대표 커플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사미 케디라(32, 유벤투스)와 멜라니에 레우폴츠(25, 첼시 레이디스)다.
독일 ‘빌트’는 27일 “독일 남자 국가대표 케디라와 여자 국가대표 레우폴츠가 수개월 간 교제하고 있다”고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케디라가 지난해 3월 열린 독일 여자대표팀과 칠레의 경기를 관전했다. 당시 레우폴츠가 경기에 나서서 독일의 2-0 승리를 기여했다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레우폴츠는 2013년 18세 나이로 A매치에 데뷔전 실력파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축구에서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 여자팀 주장이던 그녀는 며칠 전 첼시에 새 둥지를 틀었다.
케디라는 과거 유명 모델 레나 게르츠케와 만나다가 2015년 헤어졌다.
‘빌트’는 "아직 케디라와 레우폴츠가 정식 교제를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우리 측 요청에 답이 없었다"고 전했다. 독일 내에서 국가대표 커플 탄생으로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사진=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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