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빅스 라비, 차량 파손 선처 미담 "여동생 생각나"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3.28 21:30 / 조회 :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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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아는형님' 그룹 빅스의 라비가 자신의 미담 배경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김준현, 홍현희, 빅스 라비, 세븐틴 승관이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이날 형님들은 라비의 등장에, 최근 자신의 차량을 킥보드로 잘못 들이받고 파손을 일으킨 커플을 라비가 선처한 일을 언급했다.

라비는 "주차된 차를 젊은 커플이 찌그린 적이 있었는데 그냥 돌려보내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에 알려지길 바라진 않았지만 그렇게 숨겨지길 바라지도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여동생이 있었는데 여동생 나이와 비슷해 보였다"고 선처한 배경을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라비 인성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26살 대학생인 작성자는 지난 8일 여자친구와 킥보드를 타다 라비의 차량을 들이받고 난처해 하던 중 차주인 라비가 여자친구가 아파하는 걸 보고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처리비용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미담을 전했다.

라비는 이 커플에게 문자로 "많이 안 다치셨나 모르겠다. 차가 찌그러져서 더 놀라셨겠다. 두 분 아직 학생이신 것 같아 보였는데 즐거운 시간 보내시다 의도치 않게 벌어진 일이라 금액은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다"며 "제가 알아서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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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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