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 사진=AFPBBNews뉴스1 |
영국의 찰스 왕세자에 이어 보리스 존슨 총리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27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존슨 총리는 "지난 24시간 동안 가벼운 (코로나19) 증상을 느꼈고, 테스트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나는 지금 자가 격리 중이지만 영상 회의 등을 통해 우리가 이 바이러스와 어떻게 싸울 것인지 정부의 대응책 등을 계속해서 이끌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찰스 왕세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왕세자에 이어 총리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영국에는 비상이 걸렸다.
한편 27일 현재 영국은 총 1만 16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578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