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중단, 건강 먼저..韓돌아온 송중기, 자가 격리중 [별★한컷]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3.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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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사진은 예전 사진. 송중기와 '보고타' 24일 팀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콜롬비아서 한국으로 입국했다) / 사진=스타뉴스


한 주간 인상 깊었던 현장의 ‘한컷’을 소개합니다

배우 송중기 이희준 주연의 영화 '보고타'(감독 김성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현지 촬영을 중단하고 돌아왔다.


지난 24일 '보고타' 송중기와 스태프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송중기와 '보고타' 스태프들은 마스크를 쓰고 입국 절차를 밟았다. 100여명 가까운 스태프가 모두 함께 들어올 비행편을 구하기 힘들어 나눠서 입국했고 이희준 등은 이틀 전 먼저 들어왔다.

'보고타'팀 귀국당시 콜롬비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00여명 정도지만, 남미 페루 등에서 입출국을 막는 등 조치가 취해졌다. 또 지난 16일 콜롬비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 출입을 금지하고 자국인 출국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자 배우와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귀국하기로 결정했다.

해외에서 귀국한 만큼 송중기 이희준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도 2주간 자가 격리한다는 방침이다. 송중기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재 송중기 배우의 건강 상태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상태다. 일단 집에 가서 휴식을 취하며 2주 자가 격리를 최대한 지키며 상황을 지켜 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보고타' 팀은 지난 1월부터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영화 촬영을 시작, 40%정도 촬영을 진행했다. '보고타' 현지 촬영이 향후 언제 다시 촬영이 시작될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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