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호즐메 출격’, 2008년 베스트11... 호나우지뉴 1위 ‘1,072억’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3.27 10:00 / 조회 : 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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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2008년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인테르 밀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본격적으로 정상을 향한 도전장을 던진 시기였다.

유럽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7일(한국시간) 2008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매체는 당대 가치를 기준으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2004년부터 가치 1위의 자리는 여전히 호나우지뉴(바르셀로나)의 차지였다. 8,000만 유로(약 1,072억 원)로 7,000만 유로(약 939억 원)를 기록한 카카(AC 밀란)에 앞섰다.

최전방에는 그해 생애 첫 발롱도르를 수상한 호날두와 이브라히모비치가 위치했다. 이때부터 최고 축구선수를 상징하는 발롱도르는 10년간 호날두와 메시가 양분하게 된다. 역사의 시작이었다.

2선에는 가치 1위 호나우지뉴를 비롯해 카카, 메시가 자리했고 중원에는 잉글랜드 듀오 스티븐 제라드(리버풀)와 프랭크 램파드(첼시)가 위치했다.

수비진은 존 테리(첼시), 리오 퍼디난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꾸렸고 골문은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이 지켰다.

당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맞붙었던 맨유와 첼시가 각각 2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바르셀로나 역시 2명의 선수를 배출하며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했다.

리그별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다섯 자리를 차지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가 각각 세 자리씩 나눠 가졌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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