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시즌 나빴다" 인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3.27 08:50 / 조회 :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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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에딘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이적 후 첫 시즌에 대해 ‘나빴다’고 인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현지시간)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시즌을 자평한 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아자르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첼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적료 1억 유로(약 1337억원)를 기록했다.

그러나 아자르는 레알에서 첫 시즌에 부쩍 살이 붙은 모습으로 체중관리 실패 논란에 시달렸다. 여기에 연이어 부상을 당하면서 사실상 시즌 아웃이 선언됐다. 현재까지 아자르는 올 시즌 1골 5도움에 그치고 있다. 첼시에서의 마지막 시즌 그는 15골을 기록한 바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아자르가 최근 벨기에 방송과 했던 인터뷰를 소개했다. 여기서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시즌은 나빴다. 그러나 그게 전부는 아니다”라며 “두 번째 시즌이 내가 진짜 평가를 받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직 계약은 4년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발목 상태가 좋아져서 컨디션이 돌아올 것”이라며 “(벨기에 대표로서) 유로 2020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1년 연기됐다. 국가대항전을 기대했던 팬들은 실망이 클 것이다. 그러나 삶에는 우선순위가 있다”며 코로나19로 대회가 미뤄진 것에 대해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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