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접근' 첼시, 재계약 실패 노이어에 관심…케파는 정리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3.27 09:24 / 조회 :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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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첼시가 세계 최고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34, 바이에른 뮌헨)에게 접근한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첼시가 노이어를 새로운 영입 대상으로 올렸다. 여름에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처분하면 노이어에게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첼시는 2년 전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자 급한 마음에 케파에게 7160만 파운드(약 1059억원)를 쏟아부었다.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케파지만 성적면에서 아쉬움이 크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는 더욱 실수가 잦고 클린시트 횟수도 부족해 주전 자리마저 윌리 카바예로에게 넘겼다.

첼시는 케파에게 실망해 처분한 뒤 새로운 수문장을 찾고 있다. 이미 딘 헨더슨(셰필드 유나이티드), 잔루이지 돈나룸마(AC밀란)와 연결된 첼시가 이제 노이어도 살핀다.

노이어는 뮌헨 부동의 골키퍼지만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내년 뮌헨과 계약이 만료되는 노이어는 연장을 위해 협상했지만 계약기간에 견해차를 보여 무산됐다. 다음 시즌에는 독일 출신의 유망한 골키퍼 알렉산더 뉘벨(샬케04)도 뮌헨에 합류하는 만큼 거취를 고려할 수 있다.


당장은 이야기에 불과하지만 첼시가 골키퍼 교체를 결심한 만큼 노이어를 깜짝 영입하는 그림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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