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신현빈, '유연석 짝사랑' 반전 흥미↑[★FOCUS]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3.27 11:01 / 조회 : 3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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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공식 홈페이지


배우 신현빈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유연석을 향한 짝사랑을 드러내 '러브라인'을 기대케 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 3회에서 장겨울(신현빈 분)이 안정원(유연석 분)을 향한 속마음을 공개했다.

장겨울은 지난 2회에서 사고로 응급실에 온 아이의 보호자에게 아이 상태에 대해 냉정하게 이야기 했고, 이를 지켜본 안정원에게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 이후 장겨울은 다른 이들은 피하는 노숙자의 다친 부위에 아무렇지 않게 손을 댔다. 이 또한 안정원이 지켜보게 되면서 둘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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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이런 가운데 3회 방송에서 장겨울이 안정원을 마음에 두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장겨울은 거듭 이익준(조정석 분)의 수술 보조를 선택했고, 주위에서는 의심의 눈초리로 장겨울을 바라봤다.

장겨울의 이 같은 행동에는 반전이 있었다. 이익준을 통해 안정원의 사진이나 정보를 얻으려고 했던 것임이 드러났다. 그녀는 이익준에게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는지 확인했다. 또 좋아하는 것이 드러나도 된다고 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안정원을 헐뜯는 이익준의 말에 반대 의사를 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무표정에 냉담하기만 했던 그녀에게 생긴 변화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을 기대케 했다.

여기에 장겨울 역의 신현빈의 연기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담담한 표정에 이어 짝사랑에 빠진 뒤, 얼굴에 감출 수 없는 미소, 짝사랑의 대상을 향한 호기심 가득한 모습까지 리얼하게 표현해 낸 것. 또한 예고편에서는 유연석을 향한 관심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호기심과 애정 가득한 눈빛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깜짝 반전 연기를 선본인 신현빈. 앞으로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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