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재범 인스타그램 |
가수 박재범이 과거 사진과 랩 실력을 공개했다.
27일 박재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6살 고등학생 때 처음으로 유일하게 호미스 크립에서 녹음했던 랩은 팻 조(Fat Joe)가 피처링했던 테러 스쿼드(Terror Squad)의 고전 곡 '린 백(LEAN BACK)'을 녹음한 것"이라고 글을 작성했다.
이어 "목소리가 엄청 깊다. 하하. 지금까지도 (해당 랩의) 바(악보의 세로줄 마디)가 요즘 대다수 래퍼들이 하는 것보다 더 많다. 내가 오디션에서 했던 이 랩이 나를 캐스팅되게 해주었고, 한국으로 데려온 거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재범은 미국 가수 테러 스쿼드의 '린 백'을 부르고 있다. 앳된 얼굴이 눈에 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내 성적만큼 목소리가 낮다", "나플라 닮았어요", "형은 태생이 걍 간지" 등 댓글을 달았다.
한편 박재범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0(HIPHOPPLAYA FESTIVAL 2020)'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