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김명수, 인간의 모습으로 신예은 앞 등장한 '직진남'[★밤TV]

정가을 기자 / 입력 : 2020.03.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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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 방송화면 캡처
'어서와' 김명수가 신예은 앞에 인간으로 등장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극본 주화미, 연출 지병현)에서는 고양이 홍조(김명수 분)가 인간으로 변신하는 방법을 깨달은 가운데 이재선(서지훈 분)과 김솔아(신예은 분) 사이의 관계에 인간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홍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조는 김솔아의 물건과 함께 있는 동안에는 자신이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홍조는 인간의 모습으로 김솔아를 기다렸지만 김솔아는 이재선과 함께 나란히 우산을 쓰고 등장하는 모습으로 홍조를 실망시켰다.

이재선은 자신의 옆에서 우물쭈물하는 김솔아를 향해 "뜨겁다. 너 열있어"라며 김솔아의 볼을 어루만졌다. 김솔아는 이에 크게 부끄러워했고 과거 이재선과의 키스를 회상하며 볼을 붉혔다. 김솔아는 이재선이 자신을 향해 "너도 홍조가 있네?"라며 놀렸던 과거를 떠올렸으며 모습을 먼발치서 지켜보던 홍조는 착잡한 표정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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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 방송화면 캡처
이후 김솔아는 맞지 않는 우유를 먹여 탈이 난 홍조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방문했다. 김솔아는 자신의 실수로 홍조를 아프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혔고, 김솔아가 잠든 사이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 홍조는 "나 때문에 아프지마"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재선이 김솔아와 만난 이후 고두식(강훈 분)은 이재선에게 "도대체 너한테 솔아는 뭐냐"라며 두 사람의 애매한 관계에 의문을 표했다. 이에 이재선은 "솔아는 김솔아지"라며 대답을 피했고 고양이의 모습을 한 홍조는 대화를 모두 엿들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이재선과 김솔아가 입맞춤을 하려는 순간 인간의 모습을 한 홍조가 두 사람 사이에 나타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솔아는 자신의 열쇠고리가 자신의 집안에 놓여져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이재선에게 도움을 청했다.

두 사람은 이후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고양이의 모습을 한 홍조가 울자 김솔아는 다급한 마음에 홍조를 내쫓았다. 분위기가 정돈된 후 이재선과 김솔아는 키스를 하기 위해 서로에게 다가갔다. 이 순간 홍조는 두 사람 앞에 인간의 모습으로 등장, 이어 전개될 내용에 궁금증을 남겼다.

한편 '어서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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