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문가영 향해 점차 열리는 마음의 문[★밤TView]

정가을 기자 / 입력 : 2020.03.26 22:09 / 조회 :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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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방송화면 캡처
'그 남자의 기억법' 이정훈이 여하진과의 이별 선언 이후 여하진을 향한 마음의 문을 점차 열어갔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연출 오현종, 이수현, 극본 김윤주, 윤지현)에서는 이별 선언 이후의 이정훈(김동욱 분)과 여하진(문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훈은 여하진에게 거리를 두려고 하면서도 다가오는 문가영을 향해 복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하진은 이정훈의 이별 선언을 받고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였다. 여하진은 이별 이후 심란한 마음을 담아 SNS에 속상한 마음을 표현했는데, 이 순간 여하진의 SNS 메세지 함에는 의문의 남성이 스토킹에 이어 섬뜩한 메세지를 남긴 장면이 잠시 등장했다. 의문의 남성은 여하진에게 "하진아 넌 내꺼야. 넌 나만 가질 수 있어"라는 공포스러운 메세지를 남기며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정훈은 이별을 통보한 이후 낚시를 떠나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훈은 "상처를 안 받게 하려던 건데 가만히 있는 사람 상처만 준 건 아닌가"라며 괴로운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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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방송화면 캡처
유지원(장이정 분)과 유태은(윤종훈 분)은 유성혁(김창완 분)과의 식사 자리에서 이정훈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학생 때부터 이정훈을 짝사랑해왔다고 장난스레 전한 유지원에게 유성혁은 "겉으로 그렇게 보여도 걘 환자야. 평생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안고 사는 거라고"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여하진은 이정훈과의 공개 열애 선언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됐다. 화보 촬영에 이어 팬사인회 일정까지 바쁘게 소화하던 여하진을 두고 근처를 지나던 조일권(이진혁 분)과 이정훈은 여하진을 우연히 발견했다.

조일권은 이정훈을 향해 "여하진씨 아니에요? 세기의 커플이 여기에"라며 능청을 부렸다. 이어 "예능 찍느라 여깄구나. 한명 한명 웃으면서 싸인을 하다니. 형수님 프로시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정훈은 아무 말 없이 "그만 가자"라며 발걸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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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방송화면 캡처
이후 이정훈은 여하진이 출연하는 영화 감독의 제안을 받고 여하진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영화를 심야로 보러 갔다. 하지만 이정훈이 영화를 보러 간 모습이 포착되고 말았고 다음날 이정훈은 '세기의 로맨티스트'가 되며 여하진과의 열애설이 재점화된 상황.

여하진은 이정훈이 자신의 영화를 몰래 봤다는 소식을 알고 놀라 이정훈을 찾아갔다. 여하진은 "솔직히 좀 놀랐어요. 앵커님 혼자 제 영화를 보러 갈 줄 몰랐거든요"라며 "고민을 많이 했어요. 저를 향한 앵커님의 마음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날 이 자리에서 앵커님이 했던 말 후회하시는 거 알아요. 그래서 기회를 다시 드리려고 해요"라며 "사람들이 날 많이 좋아해요. 그런데 기쁜 걸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앵커님 때문인 거 같아요. 시간이 좀 필요해요. 당분간 오해 좀 하고 있을게요. 거꾸로 앵커님이 나에게 솔직해질 시간이 필요한 것일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방송 말미 이정훈은 자신이 진행하는 '뉴스라이브'를 통해 시상식에서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프로그램 상을 수상했다. 우연히 시상식에 동석하게 된 여하진을 두고 사회자가 "여기 있는 사람 중에 언급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묻자 이정훈은 여하진을 바라보며 "지나간 시간보다 다가올 날들에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여하진은 수상소감을 들은 후 이정훈에게 다가가 "사실 앵커님이 주목받는 거 싫어해서 아무 얘기 안 할 줄 알았는데 조금 감동받았어요"라고 화답,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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