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10대 한정판매' 110억 부가티 슈퍼카 샀다

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03.26 17:12 / 조회 : 4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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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노 호날두. /AFPBBNews=뉴스1


부가티가 단 10대 생산을 계획한 '부가티 센토디에치'의 주인 중 한 명이 바로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유벤투스)인 것으로 밝혀졌다.

자동차 전문매체 '카버즈(Car Buzz)'는 26일(한국시간) "호날두가 900만 달러(약 110억 원)짜리 부가티 센도디에치를 구매했다. 10대만 생산되는데 호날두가 1대를 가져갔다"고 보도했다.

센토디에치 모델은 EB11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EB110은 회사 창립자 에토레 부가티의 탄생 110주년을 기리기 위해 1992년 만들어졌다. 센토디에치는 현재 생산 중이며 2021년에 주인의 품에 안길 예정이다.

한편 호날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탓에 유럽 축구 리그가 전면 중단, 고국인 포르투갈의 별장에서 자가 격리된 생활을 하고 있다. 호화 별장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호날두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는 포르투갈의 병원에 22억원 상당의 의료 장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세리에A는 오는 4월 3일까지 중단됐다. 올 시즌 호날두는 리그 22경기에서 21골 3도움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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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센토디에치. /사진='카버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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