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측 "극단적 선택 시도 시민 구조, 당연한 일이라 조심" [공식]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3.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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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이경이 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시민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이경 측은 당연한 일을 했지만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26일 오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이경이 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시민을 구했다"면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위험해 보여서 고민 없이 바로 뛰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이경은 지난 19일 새벽 서울 한남대교 위에서 한 시민이 달리는 화물 수송 트럭에 몸을 던져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을 목격하고 트럭 운전자와 함께 시민을 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 좋은 일을 한 게 맞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이기에 알려지는 게 조심스러운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이이경은 지난해 11월 경찰청이 개최한 '62주년 112의 날' 기념식에서 112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당시 이이경은 "아름답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저 또한 적극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소감대로 시민을 구하는데 일조했다.


한편 이이경은 영화 '히트맨'(감독 최원섭)을 통해 관객과 만났으며 최근에는 트로트 음원 '칼퇴근'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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