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진 국장 "'미스터트롯' 인기 폭발? '쇼+실력자+팬덤' 이유"(인터뷰①)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3.26 15:23 / 조회 :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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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제작본부 서혜진 국장 /사진=TV조선


TV조선 제작본부 서혜진 국장이 '미스터트롯'의 폭발적인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서혜진 국장은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큐브에서 '미스터트롯'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미스터트롯'은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여자 참가자 버전 '미스트롯'에 이은 남자 참가자 버전이다.

'미스터트롯'은 지난 1월 첫 회 12.5%로 시작해 5회 25.7%, 8회 30.4%, 마지막인 11회 35.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매회 시청률 상승, 뜨거운 화제성으로 역대 종편 프로그램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 기준)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각각 진, 선, 미를 차지했다. 이어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TOP7 안에 들었다.

서혜진 국장은 "놀랍다. 마지막 결과 발표를 할 때는 ‘사풀인풀’ 시청률을 넘었더라. 마지막에 시청자들께서 정말 궁금하셨겠구나 싶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미스트롯'과의 비교를 묻는 질문에 "'미스터트롯'을 과연 남자들이 볼까 걱정하고 시작했다. 어쨌든 '미스트롯'이 잘 됐고, 버라이어티 쇼를 시청자들이 좋아하시는구나 싶었다. 그래서 '미스터트롯'을 좋아해주시겠단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중간에 팬덤이 개인으로 붙으면서 터지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미스트롯' 때보다 화제성이 폭발했던 이유에 대해 그는 "일단 쇼가 볼만했던 것 같다. 그런 다이나믹한 남자 특유의 활력이 들어간 쇼가 도전으로 보여지면서 저 친구들이 최선을 다하는 스토리와 볼거리를 만든 것 같다. 노래를 잘 하는 감성장인 임영웅, 영탁이 포진된 것도 '미스터트롯'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원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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