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 ‘친환경 녹색소비’ 이끈다

채준 기자 / 입력 : 2020.03.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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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 올가홀푸드가 환경부와 손잡고 제로웨이스트 중심의 녹색소비문화 확산에 나선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는 친환경 소비생활의 확산을 이어가기 위해 4월 21일부터 올가 방이점을 ‘녹색특화매장’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녹색특화매장’은 친환경 소비활동을 적극 확산하기 위해 제품 포장을 최소화하고 생활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실현하는 매장이다. 녹색특화매장으로 시범 운영될 올가 방이점은 녹색제품 공급 중심의 기존 환경부 운영 ‘녹색매장’ 제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고 플라스틱 등 포장 폐기물을 줄이는 구체적인 녹색소비의 장점을 알리고 친환경 경험을 제공한다.

올가는 환경부 및 환경시민단체와 지난해 10월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제품의 유통·소비 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포장재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이에 대한 실천 방안으로 ‘특색 있는 녹색 매장’을 논의한 바 있다.

올가는 녹색매장으로 선정된 2013년부터 이미 고객과 함께하는 그린 캠페인을 수시로 진행하여 녹색 소비 확산에 앞장서 왔다. 친환경 인증 제품 판매와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절감, 녹색 소비 확산에 기여한 점을 환경부로부터 높이 평가 받았다. 폐기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분인 포장도 친환경으로 전환한다. 제품 패키지를 재활용이 용이한 생분해성 재질로 전환하고 배송 시마다 물 100%의 친환경 아이스팩을 제공한다.


올가홀푸드 조태현 영업본부장은 “올가는 2013년부터 직영 전 매장을 환경부 지정 ‘녹색매장’으로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해 건강한 소비문화 확산을 선도해왔다”라며 “올해 방이점의 ‘제로 웨이스트’화를 기점으로 환경친화적 매장 운영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고객과 함께 일상 속 녹색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더욱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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