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측 "고양이 김명수·신예은 로맨스가 포인트"[직격인터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3.26 10:31 / 조회 :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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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김명수, 신예은이 주연한 '어서와'가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게 될까.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극본 주화미, 연출 지병현, 제작 길픽쳐스)가 지난 25일 첫 방송했다.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누군가를 안아줄 수 있음에 사람이 되는 것이 행복한 고양이 홍조(김명수 분), 늘 누군가를 안아줘야만 했던 선하고 밝은 김솔아(신예은 분), 혼자를 자처하는 공방 카페 주인 이재선(서지훈 분)이 펼치는 판타스틱한 청춘 동화다.

'어서와' 첫 방송에서는 사람으로 변하는 고양이 홍조가 김솔아와의 만남,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여러 인물들의 관계가 공개됐다. 또한 남자 사람이 된 홍조, 편안히 잠든 김솔아가 한 침대에 있는 장면으로 극이 마무리 되면서 둘의 오묘한 인연이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어서와' 제작 관계자는 26일 오전 스타뉴스에 "극중 사람으로 변하는 고양이인 김명수의 정체가 언제, 어떻게 밝혀질지가 향후 방송의 관전 포인트다"면서 "정체가 밝혀진 후 김명수와 신예은의 로맨스는 어떤 전개가 이뤄질지 역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고 밝혔다.

또한 "김명수, 신예은, 서지훈 등 주요 배우들이 각자 맡은 캐릭터를 잘 표현해줬다. 이들의 활약을 계속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어서와'는 기존 판타지 드라마와 달리 '힐링'이 중점이 된다"면서 "고양이 한 마리가 들어오면서 극을 이끌어갈 주요 인물들이 어떤 변화를 맞게 되는지, 이 과정 속에서 잔잔한 힐링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차분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어서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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