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펠레와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이는 여전히 안 좋은 걸까.
영국 '데일리스타'는 25일(한국시간) "펠레가 가장 위대한 선수들 리스트에서 마라도나를 제외시켰다. 펠레와 마라도나는 수년간 눈을 마주치지 않았으며, 펠레의 이번 선택은 오늘날까지 불화가 남아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펠레는 유투브 채널 '필아도'를 통해 "오늘날 세계 최고의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내 생각에 그가 최고다. 더 일관성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호날두가 메시보다 뛰어나다는 뜻이었다. 펠레는 "메시도 잊을 수 없는 인물이지만, 그는 스트라이커가 아니다"라고 메시가 아닌 호날두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펠레는 과거의 스타들도 언급했다. 그는 "지쿠, 호나우지뉴, 호나우두를 잊을 수 없다. 유럽엔 프란츠 베켄바우어와 요한 크루이프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마라도나의 이름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펠레는 마지막 한 마디도 잊지 않았다. "그들의 잘못은 아니지만 내가 역대 선수 중 최고였다"라며 펠레 자신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임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