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윌슨-라모스, 코로나19 음성 판정 "26일부터 합류"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0.03.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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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외국인 3인방. (왼쪽부터) 라모스-윌슨-켈리. /사진=LG 트윈스 제공
LG의 외국인 투수 윌슨(31·미국)과 외국인 타자 라모스(26·멕시코)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LG 트윈스는 25일 "윌슨과 라모스는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26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앞서 윌슨은 국내 조기 입국에 대한 구단 요청에 스스로 곧바로 항공편을 알아본 뒤 21일 LA에서 출발, 22일 저녁 한국에 도착했다. 라모스 역시 23일 입국한 뒤 24일 윌슨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앞서 윌슨은 입국 후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윌슨입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기쁩니다. 빨리 팀에 복귀하고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하루 빨리 시즌이 개막해서 우리 팬들을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모두 어려운 상황인데 우리 팬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고 잠실야구장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다 같이 이겨내요, LG 트윈스 화이팅"이라고 구단을 통해 인사했다.

또 라모스도 구단을 통해 "안녕하세요. 팬 여러분 라모스입니다. 감사하게도 다시 한국으로 안전하게 돌아왔습니다. 한국에서의 코로나 상황이 점점 좋아지길 바랍니다. 다시 한국에 들어와서 기쁘고 빨리 다시 야구 할 수 있기만을 기다릴 뿐입니다. 화이팅"이라고 입국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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