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코로나19로 어려운 쪽방촌에 온정

채준 기자 / 입력 : 2020.03.25 12:49 / 조회 :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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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토탈


코로나19에도 한화의 의리는 계속됐다.


한화토탈이 24일 코로나19 여파로 무료급식 지원이 어려워진 남대문 쪽방촌 주민 450여 명에게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한화토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무료급식 등 대면으로 이뤄지는 식사 지원활동이 크게 축소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끼니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이번 식료품 키트 지원에 나섰다. 특히 어르신들도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레토르트 식품 및 밑반찬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세트를 준비했다.

한화토탈은 이전에도 남대문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여름철 삼계탕 지원, 도시락 배달봉사, 겨울철 방한 의류 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임직원과 회사가 1:1로 매칭해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진행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울특별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 정수현 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쪽방촌 주민 분들의 의식주 고충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한화토탈의 간편식 지원은 주민들을 위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토탈 사회공헌담당 손주희 차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가적인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 특히 취약계층이 느끼는 어려움이 더 클 것”이라며 “이번 식료품 후원이 주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토탈은 대산공장이 위치한 서산시에도 마스크 1만개, 방진복 2천4백벌, 손소독제 2000개를 비롯한 1억원 상당의 방역용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나눔 활동으로 국가적 위기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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