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천사' 무리뉴, 코로나 격리 노인 위해 필수품 전달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3.24 18:18 / 조회 :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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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 /사진=영국 메트로 캡처
'선행 천사' 조세 무리뉴(57) 토트넘 감독이 따뜻한 봉사 활동으로 축구계를 훈훈하게 했다.


영국의 메트로는 24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자가 격리 중인 노인들을 위해 무리뉴 감독이 자선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자선 단체인 Age UK, Love Your Doorstep와 함께 음식 및 생필품 등을 어려운 이들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무리뉴 감독은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비닐봉지를 손에 든 채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Love Your Doorstep이 올린 동영상을 통해 "나는 이 단체를 도우려고 왔다. 여러분은 온라인으로 기부를 실천할 수 있고, 자원봉사도 할 수 있다. 연락하는 방법도 쉽다"고 선행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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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 /사진=AFPBBNews=뉴스1
한편 지난 23일까지 영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650명, 사망자는 335명이 나왔다. 확진자의 경우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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