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호 "코로나19 공연 취소 안아쉬워..음악 기대 부탁"(인터뷰③)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3.27 08:00 / 조회 :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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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라네타리움 레코드


가수 가호가 차트 1위에 이어 새 앨범까지 발매하며 화제성을 이어나가려고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 대해 "사태를 해결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가호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가호는 "이번 앨범은 원래 이 시기에 발매하기로 계획했었다. 중간에 들어온 '이태원 클라쓰' OST가 성공을 거두면서 신고식을 제대로 치르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상승세를 타게 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공연이 취소됐고,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아쉽지 않다"며 "아예 욕심을 버렸다. 사람 목숨이 걸린 일이다. 이 사태가 빨리 안정화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었다.

가호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올해 많은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고,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계속 찾아뵙겠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준비 중이니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호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A song for you'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가호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으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후 발매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싱글 'A song for you'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Beautiful'까지 2곡이 수록됐다. 두 곡 모두 가호의 드라마틱한 장점이 극대화된 발라드 곡으로, 앨범을 통해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가호의 싱글 'A song for you'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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