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터닝' 가정교사 케이트의 두 얼굴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3.28 13:00 / 조회 : 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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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터닝' 스틸컷


미스터리 고딕 호러 '더 터닝'이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 마일스와 플로라를 만난 후 극명한 감정 변화를 보이는 케이트의 극과 극 스틸을 공개했다.

내달 2일 개봉을 앞둔 '더 터닝'은 '컨저링', '그것' 시리즈 제작진의 미스터리 고딕 호러. 가정교사 케이트가 어느 날 갑자기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플로라와 마일스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케이트의 극과 극 스틸에는 영화 초반 두 아이들의 가정 교사로 제안받고 아름답고 거대한 저택에 발을 디딘 케이트의 설레는 모습과 착하고 사랑스러운 플로라와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아이들의 좋은 선생님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잠시, 퇴학을 당한 후 집에 머물게 된 두 얼굴의 위험한 소년 마일스와 천진난만한 웃음 뒤 비밀을 숨기고 있는 플로라의 소름 끼치는 기이한 행동과 대저택의 어두운 진실을 마주하게 된 케이트는 커져가는 의심과 혼란 속에 점차 악몽의 늪에 빠지게 된다.

단정하고 밝았던 초반 표정과 대조적으로 헝클어진 머리와 초점 없는 눈으로 얼굴 가득 공포를 품고 있는 케이트의 모습은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아이들의 정체와 비밀이 숨겨진 저택에서 케이트가 겪게 되는 공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더 터닝'이 보여줄 색다른 공포에 관심이 집중 된다.

한편 '더 터닝'은 4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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