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커피, 3월에도 상생 이어가

채준 기자 / 입력 : 2020.03.23 11:26
  • 글자크기조절
image


다날 달콤커피가 상생을 이어간다.

다날 달콤커피가 23일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을 돕기 위해 3월에도 로열티 전액 면제, 원두 지원 등 상생협력을 결정했다.


달콤커피의 이번 가맹점 지원 연장 결정은 코로나19에 따른 내수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일시적 지원이 아닌 중장기적 관점에서 가맹점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근 발표된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국내 외식업체 중 95.2%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발생 이후 고객이 감소했고, 전체 업체의 누적 고객 감소율이 65.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가맹점주들이 안정적으로 매장 운영을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고 있다.

이에 달콤커피는 지난 2월 말 전국 가맹점에 발송한 대표이사 서신을 통해 우선 2월 로열티 전액 면제 및 원두 무상 지원을 약속했으며, 오프라인 소비 심리 위축 현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이번 3월에도 동일한 지원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달콤커피는 “지금은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가맹점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다 같이 희생해야하는 시기다“며 “달콤 가맹점주와의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