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방송 복귀하니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밤TView]

김다솜 인턴기자 / 입력 : 2020.03.22 18:40 / 조회 :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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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이광수가 유재석에게 복수하기 위해 '분노의 떡 썰기'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 예능 '런닝맨'에서는'미운 자식 떡 하나 더'라는 레이스를 펼쳤다. 이에 다리 부상으로 지난 2주간 출연하지 못했던 이광수가 깜짝 복귀해 활약했다.

이날 레이스는 작품 속에서 인상적인 엄마 역할로 열연했던 배우 이일화, 황영희, 개그우먼 박미선이 출연해 멤버들의 엄마 역할로 가족 레이스를 진행했다. 또한 이에 아들 역할로 강다니엘이 컴백을 앞두고 함께했다.

이광수는 강다니엘, 전소민과 함께 황영희를 엄마로 한 가족이 돼 레이스를 펼쳤고 이광수는 뛰지 않는 대신 떡을 써는 역할을 맡았다. 이날 펼친 '미운 자식 떡 하나 더' 레이스는 등 뒤에 상대방의 이름표가 붙어있는 사람에게 실내화로 그 등짝을 내려치면 그 이름표 주인공은 '미운 자식'이 돼 떡이 추가되는 룰이었다.

이에 엄마 황영희가 연신 게임에서 허당 면모를 보이며 이광수 팀은 계속해서 떡이 추가됐다. 이에 이광수는 열심히 떡을 썰던 중 강다니엘의 활약으로 상대팀 유재석이 떡을 받을 기회가 생기자 혼신을 불태우며 떡을 썰었다. 이광수는 앞서 유재석에게 당한 만큼 복수하기 위해 빨리 최대한 많이 썰기 위해 입으로 떡을 끊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유발했다.


유재석의 바구니에 많은 떡을 썰고 난 뒤 이를 본 유재석은 경악했고 그럼에도 여전히 이광수의 팀이 꼴찌에 유력해지자 지석진이 이광수에게 "꼴찌 하고 싶지 않으면 나에게 전소민 이름표가 있으니 배신하라"라며 구슬렸다.

이광수는 이를 듣자마자 자신이 꼴찌 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떡을 썰며 지석진에게 수긍했다. 이광수는 지석진에게 "최대한 전소민으로부터 도망쳐라"라며 분노의 떡 썰기를 했고 뒤늦게 안 전소민이 "가족끼리 배신하냐"라며 지석진을 잡으러 갔지만 전소민은 떡을 추가해 '미운 자식'으로 등극했다.

결국 최종 떡의 무게를 달고 전소민이 벌칙자로 당첨됐다. 그러나 엄마들은 이광수에게 복귀를 축하하며 함께 벌칙으로 물을 끼얹어 웃음을 추가했다. 이광수는 복귀한 후 첫 녹화에 대한 소감으로 "떡만 썰어도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다. 정말 내가 살아있는 느낌이다"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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