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LPGA, 빨라야 5월 중순 대회 열린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3.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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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 고진영. /사진=AFPBBNews=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급증하는 가운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경우 빨라야 5월 중순쯤 대회를 시작할 전망이다.

LPGA 투어는 20일(현지시간) "다양한 보건 기구의 권고와 지시 사항에 따라 롯데 챔피언십(4월 15~18일), 휴젤-에어 프리미아 LA 오픈(4월 23~26일), 메디힐 챔피언십(4월 30일~5월 3일) 등 선수들에게 세 대회에 대한 연기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이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로 연기돼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 미션힐스CC에서 개최된다. 이 날짜로 예정되어 있었던 캄피아 포틀랜드 클래식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LPGA는 "이전에 연기됐던 대회 일정을 재조정하는 등 대회 관련 파트너들과 계속해서 협력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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