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유쾌한 상상 '98 본즈팀 vs '21 트라웃팀, 누가 이길까?

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03.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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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좌), 현역 시절의 배리 본즈(우). /AFPBBNews=뉴스1
메이저리그 1998년과 2021년 드림팀이 맞붙으면 누가 이길까?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흥미로운 상상을 했다. 2021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을 전망하다가 마지막에 1998년 드림팀과 상대하면 어떨까 물음을 던졌다.


먼저 ESPN이 선정한 2021 WBC 대표팀은 다음과 같다.

포수는 J.T. 리얼무토와 미치 가버다. 1루에는 피트 알론소와 에릭 호스머가 선정됐다. 2루 맥스 먼시, 3루 앤서니 렌돈과 놀란 아레나도,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와 마르커스 세미엔이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는 크리스티안 옐리치, 마이크 트라웃, 무키 베츠, 코디 벨린저, 애런 저지, 토미 에드먼이다.


선발투수는 게릿 콜, 제이콥 디그롬, 맥스 슈어저, 스티픈 스트라스버그, 잭 플라허티, 워커 뷸러, 마이크 클레빈저, 셰인 비버, 블레이크 스넬, 패트릭 코빈, 마커스 스트로먼이다.

뒷문은 조시 헤이더와 커비 예이츠가 지킨다.

그러면서 ESPN은 "과연 최강의 원 시즌 드림팀은 언제일까?"라 관심을 유발했다. 이어서 "예를 들면 1998년 드림팀은 이렇다"며 타순을 나열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 배리 본즈, 켄 그리피 주니어, 마크 맥과이어, 마이크 피아자 등이 소환했다.

선발 로테이션은 그렉 매덕스, 로저 클레멘스, 랜디 존슨, 케빈 브라운, 존 스몰츠, 마이크 무시나, 톰 글래빈 등이다. 트레버 호프만이 클로저다.

ESPN은 "맙소사, 이건 진짜다. 모두 전성기다. 우리 2021 대표팀이 이 1998년 드림팀을 꺾을 수 있을까?라며 '열린 결말'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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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1998년 드림팀 vs 2021년 드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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