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신기한 속옷 광고 '어? 호날두가 두 명이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3.21 05:02 / 조회 : 2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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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속옷 광고' 찍은 호날두, 슈퍼스타의 이색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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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속옷 광고. /사진=영국 더선 캡처
'호날두와 광고 찍은 호날두?'

축구계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이색 광고를 선보였다. 자신과 계약을 맺은 속옷 광고 브랜드인데, 호날두가 두 명이나 등장하는 이색 광고였다. 이와 관련해 영국의 더선은 20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최근 아버지의 날을 기념, 한 속옷 브랜드와 협력해 자신의 몸매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사진 속 호날두는 속옷 한 장만 걸치고 상반신을 드러낸 채 포즈를 취했다. 호날두의 탄탄한 식스팩 복근이 드러났다. 드넓은 어깨도 포인트다. 그 옆에 있는 호날두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자신을 가리키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플래시를 비추며 자신의 몸을 관찰하기도 했다. 포토샵으로 작업해 호날두를 두 명으로 나타낸 것이겠지만, 마치 자신을 바라보는 듯한 호날두의 놀라운 연기력이 눈길을 끈다.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버지이기도 한 호날두는 총 네 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만난 한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낳자 친자 확인 후 300억에 가까운 위자료를 주고 첫째 아들을 데려왔다. 2018년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에바(딸)와 마테오(아들)를 얻었고, 그 해 11월에는 현재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 딸 마르티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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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 오른쪽)와 그의 자녀들.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처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아버지가 되는 것은 특별한 개인 여행이다. 이는 나를 완전히 변화시켰다. 내가 전혀 알지 못했던 사랑을 가르쳐준 동시에 부드럽게 만들며, 다른 시각을 가지게 했다. 내 삶의 중요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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