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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종. /사진=뉴시스 |
양현종은 20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팀 홍백전에서 홍팀 선발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1볼넷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양현종은 1회 박찬호와 김선빈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프레스턴 터커에게 희생타를 내줘 실점했다. 하지만 위기를 극복해 대량 실점을 막았고, 2~3회에는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백팀이 8-1 대승을 거뒀다. 나지완이 1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김호령도 2타수 2안타(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민우가 4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