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 이주빈과 아는 사이..깜짝 반전 [★밤TV]

윤다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03.20 06:00 / 조회 :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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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캡처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이 계속 문가영을 통해 죽은 첫사랑 이주빈을 떠올렸다. 알고 보니 문가영은 이주빈과 아는 사이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윤지현, 연출 오현종·이수현)에서 여하진(문가영 분)과 열애설에 휩싸인 이정훈(김동욱 분)이 대화를 이어갈 수록 여하진으로부터 죽은 정서연(이주빈 분)의 모습을 회상했다. 또한 여하진이 정서연과 지인인 것이 밝혀졌다.

우연히 열애설에 휩싸인 앵커 이정훈은 열애 사실을 부인했지만 여하진은 "알아가고 있는 사이"라고 주장해 이정훈에게 황당함을 안겼다. 여하진은 이정훈에게 "복수 맞다. 골탕 좀 먹어봐라 하는 것도 있었다. 진짜 이유는 앵커님 말이 맞더라. 내가 앵커님한테 관심이 있더라. 앵커님한테 호감 엄청 많다. 지금부터 만나보려고 한다"라며 고백했다.

하지만 이정훈은 "첫사랑을 아직도 못 잊고 있다. 아직도 사랑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 만날 여유 없다"라며 고백을 거절했다. 함께 자동차를 타고 가던 중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이정훈은 자신의 첫사랑 정서연이 죽은 날이 떠올라 운전을 멈추고 차에서 급히 내렸다.

이정훈을 뒤따라 내린 여하진은 "어디 아파요? 갑자기 왜 그래요?"라며 걱정했다. 그리고 "뉴스에서 내가 그쪽한테 다가가도 되겠냐고 물었을때 그 표정. 그 표정 때문에 시작된 거다"라며 이정훈을 만나고 싶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왜 날 그런 눈으로 쳐다봤냐. 원래 말보다 침묵이 더 어렵지 않냐. 겉으로 하는 말보다 침묵 속에서 더 많은 대화가 오가는 법이니까"라는 말을 해 이정훈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이정훈의 뉴스라이브에 출연한 여하진은 과거 죽은 이정훈의 첫사랑이 했던 말 "단순하게 다섯이나 여섯까지만 세면서 살고 싶다"를 똑같이 말해 이정훈의 방송사고로 이어졌다.

첫사랑 정서연이 해왔던 말과 계속 똑같은 말을 하는 여하진에 이정훈은 계속해서 혼란스러워 했다. 결국 이정훈은 "당신 뭐야"라며 혹시 정서연이라 아느냐"라고 다급하게 물었다.

또한 이정훈의 주치의 유태은(윤종훈 분)이 알고 있었다는 것도 밝혀졌다. 이정훈은 과거에 여하진이 어떠한 이유로 인해 기억상실증 상태로 아무것도 기억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 모습을 회상했다. 유태은이 여하진과 정서연이 함께 찍은 사진을 들고 있어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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