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경기 장면(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뉴스1 |
19일 대한펜싱협회에 따르면 최근 헝가리 대회에 출전한 뒤 귀국한 선수 중 두 명의 확진이 추가 확인됐다. 앞서 18일 현역 국가대표로는 처음으로 A 선수가 울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함께 헝가리에 다녀온 두 명의 여자 펜싱 대표 선수가 각각 경기 남양주시와 충남 태안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지난 3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한 뒤 15일 귀국했다. 동행한 남녀 에페 대표팀 선수와 지도자는 20명이며, 남자 사브르 대표팀도 여자 에페 대표팀과 함께 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