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지윤, 2주 전 신지수에 "건강 조심..또 보세"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0.03.19 10:16 / 조회 :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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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신지수 SNS


급성 패혈증으로 갑자기 세상을 등진 배우 문지윤이 2주 전 동료배우 신지수를 만나 나눈 대화가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신지수는 2주 전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문지윤과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신지수는 "날 보러 울 동네까지 와준 문지윤 고마워. 일년만에 만난 동료 올해도 일 많이 하고 더 흥하자. 최근 씨엡도 찍은 힙보이 입금날 다시 만나기로. 룰루랄라 청담서 보자?"라고 말했다. 이에 문지윤은 "건강 조심하고 또 보세"라고 답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신지수 SNS와 고 문지윤의 SNS에 고인에 대한 애도와 신지수에 대한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다.

한편 고 문지윤 소속사 가족이엔티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8일 오후 8시 56분 급성 패혈증으로 숨졌다. 향년 36세.


고인은 최근 인후염 증세가 심해져 병원에 입원했지만 상태가 악화, 급성 패혈증이 발생해 중환자실에 옮겨졌고 끝내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에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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