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윤, 급성 패혈증으로 18일 사망..향년 36세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3.1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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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지윤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

19일 소속사 가족이엔티에 따르면 문지윤은 지난 18일 오후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문지윤의 빈소는 서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조문은 19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유가족은 갑작스러운 비보에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조문객의 안전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지윤은 1984년생으로 올해 36세다. 그는 지난 2002년 드라마 '로망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쾌걸춘향', '일지매', '선덕여왕', '빅', '치즈인더트랩', '역도요정 김복주', 영화 '돌려차기', '나의 PS 파트너', '불한당: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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