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지루 여전히 원해, SON이 받을 이득 상상해봐" (英매체)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0.03.1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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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 지루. /AFPBBNews=뉴스1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토트넘이 여전히 올리비에 지루(34·첼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그러면서 '정통 스트라이커인 지루가 손흥민(28)을 비롯한 다른 공격수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지 상상해보라'면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영국 매체 HITC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놓쳤음에도 불구하고 지루를 여전히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HITC는 이탈리아 매체인 코리에레 델로스포트를 인용, "토트넘이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지루를 영입하는 것에 대해 여전히 희망적"이라면서 "두 달 전인 지난 1월, 지루의 이적에 대해 런던 라이벌 첼시와 합의를 보지 못했다. 만약 이적이 성사됐다면, 해리 케인의 빈 자리를 채울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격수 보강을 노렸던 토트넘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지루에 관심을 보였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에 따르면 조세 무리뉴(57) 감독이 직접 관심을 드러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1년 6개월이라는 구체적인 계약 기간도 언론을 통해 나왔다.

첼시와 지루의 계약 기간은 오는 여름까지로,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면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다.


매체는 "지루가 세리에A의 인터밀란과 라치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지만, 런던에 10년 넘게 사는 것에 대해 열린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델레 알리는 말할 것도 없고, 루카스 모우라와 손흥민, 그리고 베르바인이 9번 정통 스트라이커 역할을 하는 지루로부터 어떤 이점을 얻을 수 있을 지 한 번 상상해보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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