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유정. /사진=브라보앤뉴 |
떠오르는 골프 스타 손유정은 오는 19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개최되는 볼빅 파운더스컵 LPGA 2020 첫 투어 대회의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상의 옷깃과 등판에 제네시스의 로고가 부착된 의상을 착용하게 된다.
손유정은 2013년 US키즈 월드컵 부문 우승을 시작으로, 2014년 오클라호마주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최연소 우승, 2017년 미국아마추어골프협회(AJGA) 주관의 스윙잉스커츠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오클라호마주 여자 주니어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박인비, 아리야 주타누간, 렉시 톰슨 등 스타 플레이어들을 배출한 롤렉스 여자 주니어 챔피언십도 석권했다. 2019년 10월 진행된 LPGA 투어 2020퀄리파잉 시리즈를 통과했다.
손유정은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첫 프로골프 선수가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LPGA 무대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네시스코리아 백덕인 본부장은 "제네시스가 가진 가치에 부합하는 열정적이고 촉망받는 잠재력을 지닌 기대주 손유정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기업의 인지도를 더욱 향상시키고, 골프 및 스포츠 애호가들 포함한 모든 대중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