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멈춘 V-리그, 빠르면 3월 23일 재개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3.10 23:02 / 조회 :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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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맞대결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던 대전충무체육관./사진=KOVO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V-리그가 빠르면 3월 넷째 주 재개될 전망이다.


한국배구연맹(KOVO)과 프로배구 13개 구단 사무국장은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배구연맹 회의실에서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KOVO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사태가 호전된다는 가정하에 3월 넷째 주인 23일부터 리그를 재개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V리그는 코로나19 국내 확산 여파로 지난 3일부터 리그를 잠정 중단했다. 리그가 재개되면 남은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와 포스트시즌까지 정상정으로 진행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일정에 관해서는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사회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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