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렛증후군 이건희 누구? 유튜브 '틱돌이'로 활동

전시윤 기자 / 입력 : 2020.03.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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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틱돌이' 캡처 (이건희 씨)


유튜버 틱돌이로 활동 중인 이건희 씨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9일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유튜버 틱돌이로 활동 중인 이건희 씨가 출연했다.


이날 이건희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튜브 채널 설립 전 '물어보살'에 사연을 냈다. 답을 주신다고 했는데 오래도록 안 주시더라. 그래서 '나 같은 경우는 예능이 아니라 다큐멘터리로 갈 수 있어서 안 뽑히나 보다' 생각하고 있던 찰나 최근에 연락이 왔다. 지금 촬영을 위해 강남에 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14일에 찍은 영상을 9일 푼 것.

이어 방송에서는 "투렛 증후군 증상으로 음성 틱과 운통 틱을 가졌다. 갑자기 나오는 소리를 제어할 수 없다.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괴롭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이건희 씨는 유튜브 '틱돌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채널을 설립한 후 올해 1월 5일 처음으로 영상을 올렸다. 이후 틱장애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운동, 요리, 노래, 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올리며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 수는 약 1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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