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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메이커] #StarnewsKorea',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0031010521822566&shlink=weibo', 'https://thumb.mtstarnews.com/21/2020/03/2020031010521822566_1.jpg');)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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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비/사진=김창현 기자 |
인터뷰②에 이어
-새 앨범 타이틀이 '시네마'다.
▶우선 저의 첫 앨범단위 결과물인 만큼, 내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모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서 들었을 때 한 편의 영화 같은 앨범을 선사하고 싶었다. 또 감정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쉽게 앨범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화려한 피처링이 눈길을 끈다.
▶곡을 다 써놓고 이런 분들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제안하게 됐다. 개인적인 친분이 없어 모두 직접 DM을 보내서 섭외했다. 다행히 모두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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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비 /사진=김창현 기자 |
-첫 앨범인 만큼, 본인에게 의미가 클 것 같다.
▶맞다. 앨범 단위로 구성하는 게 처음인지라 고민도 깊었다. 아, 거기다 제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좋아한다. 레이블 이름 올웨이즈도 어떤 길을 가던 모두 답이라는 뜻부터 왕관까지 의미가 많다. 제 활동명도 내 음악이 다비드였으면 좋겠다고 해서 다비로 지었다. 하하. 이번 앨범 역시 2020년 첫 앨범이고 올웨이즈로서도 첫 앨범인 만큼 의미가 깊다. 또 앞으로는 프로듀서보다는 싱어송라이터의 모습을 더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의미가 클 수밖에 없다.
-앞서 독립 레이블을 설립하면서 '프로듀서의 목표는 다 이뤘다'고 언급했었다.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너무 재밌었고 큰 커리어를 얻을 수 있었다. 그렇지만 저는 사실 싱어송라이터가 꿈이었다. 프로듀서는 자연스럽게 길이 열리면서 잘풀린 케이스인데 처음부터 프로듀서에 대한 생각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목표 자체가 없었다. 그래서 목표를 이뤘다고 말했던 것이다. 앞으로는 싱어송라이터로서더 많이 활동하고 싶다. 물론 그렇다고 프로듀서의 역할을 버리겠다는 뜻은 아니다.
-이미 프로듀서로서는 이름도 알렸고, 여기에 집중한다면 어느 정도 미래가 보장된 것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다. 물론 싱어송라이터가 꿈이었다고 밝혔지만 아직 가수로는 인지도가 미약한 게 사실이다.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동이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는데 현실적인 고민은 없었나.
▶물론 있었다. 아무래도 프로듀서에 집중한다면 지금보다 안정적이니까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기엔 앞에 벽도 많다. 그러나 진짜 이루고 싶은 것을 할 때 가장 행복할 것 같았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고 있는데 도전하지 않는 것은 비겁하다고 생각했다. 제가 지금 한국 나이로 29살이다. 늦었다면 늦은 나이지만 지금이라도 시작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매일이 재밌다.
-앞으로 활동 및 목표 등이 궁금하다.
▶우선 이번 앨범이 큰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프로듀서로서도 활동을 이어가겠지만 가수에 조금 더 집중할 계획이다. 방송부터 공연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께 더 가까이 찾아뵙겠다. 큰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면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