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아무도모른다' 고사했던 이유? 민폐 될까 봐"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2.26 15:27 / 조회 :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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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사진제공=SBS


배우 김서형이 '아무도 모른다' 주인공으로서 느끼는 무게감을 토로했다.

26일 오후 S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 제작발표회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다.

극 중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 1팀 형사 차영진 역을 맡은 김서형은 이날 처음 작품 제안을 받고 고사했던 이유에 대해 "더 무게감과 책임감이 있어야 하는 역할이 주어져서 고민이 됐다"며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아직 그럴 주제가 못 되는데 감독님이 너무 크게 프러포즈를 해주시니까 '감히 민폐를 끼치는 게 아닌가'는 생각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님이 대단하지 않은 나를 대단하게 포장해서 얘기해주시더라"며 "선뜻 나에게 손을 내밀어 주셔서 '부딪혀보면 알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드라마를 하면서 잘 넘기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벅차다. 나는 그럴 감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작품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연출을 맡은 이정흠PD에게 재차 신뢰를 보냈다. 그는 "감독님 믿고 하고 있다"며 "감독님이 짧은 시간에 차영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주셔서 나는 오히려 연출이 보이게끔 따라가고 있다"고 했다.

'아무도 모른다'는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김서형, 류덕환, 박훈, 안지호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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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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