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김사부2' 안효섭, 한석규 과제 해결..이성경과 애정확인[★밤TView]

손민지 기자 / 입력 : 2020.02.25 23:13 / 조회 :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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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가 최선의 해피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이길복)에서는 제자 차은재(이성경 분), 서우진(안효섭 분)에게 가르침을 전하는 김사부(한석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사부는 손목 수술을 앞두고 돌담병원의 두 제자 차은재와 서우진에게 애정이 담긴 조언을 잊지 않았다. 이는 시즌1에서 강동주(유연석 분), 윤서정(서현진 분), 도인범(양세종 분) 등 제자들을 성장시켰던 맥락과 이어지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사부는 본원에서 컴백 제의를 받고 고민하는 차은재에게 답을 내려주기 보다는 그녀의 선택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사부는 "어느 쪽이 더 의사다운가, 더 가치있는 인생인가는 판단할 수 없는 문제"라며 "인생이라는 거는 남과의 비교 문제가 아닌 나의 선택의 문제다"라고 말했다. 대신 그는 차은재에게 "어디서든 잘해낼 거란 것"이라며 "어떤 선택을 하든 니 자신을 의심하지 마라"고 용기를 불어넣었다.

김사부는 또 다른 제자 서우진에게는 '경험'을 선물했다. 앞서 그가 서우진에게 내준 과제는 결국 서우진의 성장을 위한 것이었음이 드러나며 감동을 안겼다. 김사부는 '모난돌 프로젝트'에 대해 "돌담병원에서의 모든 경험치를 담은 것"이라며 "감과 운을 챙기려면 그만큼의 노력과 경험도 필요하다는 거 알아두라"고 조언했다. 모난 돌이 풍파를 거치며 비로소 매끄러운 돌이 되듯, 의사 역시 많은 경험을 거치며 비로소 완전해진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사부의 가르침 외에도, 돌담병원 식구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들은 최선의 해피엔딩을 맞았다.

먼저 폐암 말기로 입원해있던 여원장(김홍파 분)은 존엄사를 택한 후 평화로운 죽음을 맞이했다. 그는 연명 치료를 받지 않기로 택하고 직원들 한 명, 한 명에게 해주고픈 말들을 전하며 눈을 감았다. 그는 "당신들한테는 참 미안하지만 나한테는 참 고맙고 행복한 이별"이라며 "다들 잘들 있으라"고 인사했다. 특히 김사부에게는 "외상센터 꼭 이루길 빈다"고 했고 김사부는 "제가 꼭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윤아름(소주연 분)과 박은탁(김민재 분)은 어색한 관계를 풀고 화해했다. 앞서 도인범(양세종 분)이 윤아름과 이종사촌 관계라는 걸 알고 거리감을 느꼈던 박은탁은 윤아름이 가정사에 대해 재잘재잘 설명해주자 마음을 풀었다.

윤아름이 자신에 대해 "생각도 얼굴도 마음도 잘생겼다"고 하자 박은탁은 "앞으로 아름씨한테 더 잘생긴 남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본격적인 연인관계를 선포했다. 그가 윤아름의 볼에 입맞춤을 하는 장면은 달달한 감성을 유발했다. 윤아름은 전문의 시험에 합격해 돌담병원 식구들과 기쁨을 나눴다.

또 다른 로맨스 커플, 차은재와 서우진 역시 사랑을 확인했다. 본원으로 돌아오라는 제의를 받은 차은재는 자신을 붙잡아주지 않는 서우진의 반응에 서운함을 느꼈다. 서우진은 서우진대로 남일 말하듯 무덤덤한 차은재의 태도에 답답함을 느꼈다. 먼저 용기를 낸 건 차은재 쪽이었다.

"욕심 부리고 선 넘다가 너까지 잃을까봐 겁이 난다"는 서우진에게 차은재는 "선은 내가 넘고 있다"며 우회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나중에 후회하면 니가 알려준 거 하겠다"며 '리셋키스'를 선보였다. 앞서 서우진이 차은재에게 키스하며 "리셋"이라고 말한 행동을 그대로 되풀이 한 것이었다. 서우진이 차은재에게 다시 키스하면서 두 사람은 속으로만 끙끙 앓던 마음을 처음으로 주고 받았다.

하지만 차은재는 본원에 내려가는 선택을 했다. 서우진은 이를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병원에서 일하면서도 꿋꿋이 사랑을 키워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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