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찬실이는 복도 많지', 개봉 연기 없이 3월5일 개봉 확정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2.25 15:33 / 조회 :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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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찬실이는 복도 많지' 포스터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가 코로나19 여파에도 연기 없이 예정대로 3월 5일 개봉한다.

25일 '찬실이는 복도 많지'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내부에서 여러 차례 논의한 결과 예정대로 3월 5일 개봉 하기로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다른 영화들이 속속 언론배급시사회를 취소하고 개봉을 미루는 가운데, '찬실이는 복도 많지' 측도 당초 개봉 연기에 무게를 두고 논의했다. 하지만 독립영화의 특성상 개봉을 미루는 것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예정대로 개봉하기로 했다는 후문.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인생 최대의 위기, 씩씩하고 '복' 많은 찬실이의 현생 극복기를 담은 작품. 단편영화 '겨울의 피아니스트', '우리순이', '산나물처녀'로 주목받은 김초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지난해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CGV아트하우스상, KBS독립영화상 등 3관왕에 올랐고,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수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2월 말과 3월 개봉을 예정했던 한국영화들이 대부분 행사를 취소하고 개봉을 연기했다. '사냥의 시간', '콜' 등 상업 영화는 물론 '기생충 : 흑백판'도 전환 상영을 미뤘다. 여기에 '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 '밥정', '이장', '후쿠오카'는 물론 애니메이션 '더 프린세스 : 도둑맞은 공주'도 개봉을 연기하며 영화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런 가운데 예정대로 3월 5일 개봉을 결정한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영화 내용처럼 씩씩하게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관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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