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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 방송화면 캡쳐. |
코미디언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결혼 10주년을 맞아 리마인드 웨딩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서는 각국의 결혼식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7남7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심진화는 "리마인드 웨딩을 계획 중"이라며 올해로 결혼 10년을 맞은 소식을 밝혔다. 그녀는 "서로 다른 사람과 10년을 산다는 게 위대한 일 같아서 기념하고 싶다"며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하는 이유를 전했다.
한편 심진화는 결혼생활에 대해 "신혼이랑 달라진 것이 없다"며 남편에게 받은 이벤트를 언급했다. 심진화는 "경비아저씨에게 택배상자를 받았다. 안에는 예쁜 속옷이 들어있었다. 쪽지의 내용대로 안방으로 갔더니 (김원효가) 장미꽃을 물고 누워있더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