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뷰] '다우디 37점' 현대캐피탈, 최하위 한국전력에 3-2 진땀승

수원=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02.22 16:30 / 조회 :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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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선수들이 22일 수원에서 열린 V리그 한국전력전에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을 9연패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현대캐피탈은 22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V리그 남자부 5라운드서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2(25-21, 21-25, 23-25, 25-22, 16-14)로 제압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를 이긴 뒤 2, 3세트를 내리 빼앗겼으나 4세트부터 대반격에 나섰다. 4세트를 접전 끝에 가져왔고 상승세를 5세트까지 이어갔다. 다우디가 37점을 폭발시켰다. 전광인 12점, 최민호 11점으로 뒤를 이었다.

2, 3세트 주도권은 한국전력이 가졌다.

한국전력은 2세트 15-18로 뒤진 상황에서 김인혁의 오픈 공격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16-18에서 현대캐피탈 다우디가 공격 범실을 저질러 1점 차로 좁혔다. 17-18에서는 9차례 랠리 끝에 장준호가 오픈 공격을 성공해 균형을 맞췄다.

21-20에서 장준호가 결정적인 블로킹을 해냈다. 다우디의 퀵오픈을 가로막아 2점 차로 달아났다. 24-21에서는 박태환이 신영석의 속공을 가로막았다.

3세트도 한국전력이 짜릿하게 역전했다. 한때 15-19까지 끌려갔다. 가빈의 오픈 공격과 현대캐피탈의 공격 범실, 박태환의 블로킹, 가빈의 오픈 공격을 엮어 순식간에 19-19 동점을 만들었다. 23-23에서는 이승준이 강력한 스파이크서브로 에이스를 만들어냈다. 24-23에서 김인혁이 오픈 공격으로 세트포인트를 가져왔다.

벼랑 끝에 몰린 현대캐피탈은 1-2로 뒤진 4세트부터 강력하게 저항했다. 1점차 초접전으로 경기가 흘러갔다. 마지막 순간에 현대캐피탈이 웃었다. 22-22에서 한국전력 박태환의 서브가 아웃됐다. 23-22로 앞선 현대캐피탈은 박주형의 블로킹으로 세트포인트에 다가섰다. 24-22에서 박주형이 오픈 공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승부는 결국 5세트로 흘러갔다. 현대캐피탈은 5-4에서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여유를 찾았다. 현대캐피탈은 2~3점 리드를 꾸준히 유지했다. 한국전력은 10-12에서 다시 힘을 냈다. 가빈의 백어택과 장준호의 블로킹, 현대캐피탈의 공격 범실이 이어져 역전했다.

하지만 13-13에서 현대캐피탈 박주형이 가빈의 후위공격을 차단하는 결정적인 점수를 뽑았다. 15-14에서는 다우디가 매치포인트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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