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7' 3인조 샤크라, '난 너에게'로 2003년 감성 소환[★밤TView]

손민지 기자 / 입력 : 2020.02.21 20:38 / 조회 : 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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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음악예능프로그램 '너목보7' 방송화면 캡쳐


'너목보7'에서 너목보 판 '3인조 샤크라'가 2003년의 감성을 소환하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엠넷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7'(이하 '너목보7')에서는 4번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그룹 샤크라의 프로듀서 이상민과 샤크라 멤버 황보를 가슴 찡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3인조 여성팀 4번 미스터리 싱어는 등장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흰색 원피스와 머리끈, 금으로 된 인도풍의 장식까지 전성기 시절의 샤크라를 완벽 재현했다.

이들은 립싱크 무대로 2000년 발표된 샤크라의 '한'을 택했다. 4번 미스터리 싱어는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안무 실력으로 연습량을 증명하며 실력자라는 확신을 높였다. 립싱크인지 실제 목소리인지는 알 수 없지만, 댄스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모습에 황보는 "제가 저분들만큼만 잘했어도 좋았겠다. 너무 잘한다"고 감탄했다.

4번 미스터리 싱어는 아쉽게도 2라운드에서 탈락자로 지목됐다. 진실의 무대를 위해 이상민이 나섰다. 그는 "샤크라 첫 방 때 제가 샤크라를 소개하는 역할을 했었다. 음치건 실력자건 떠나 열심히 하는 모습이 고마워서 그때를 재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무대 앞으로 나와 샤크라의 '난 너에게' 도입부에 삽입된 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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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음악예능프로그램 '너목보7' 방송화면 캡쳐


이들의 정체는 예비 대학생, 뮤지컬 음악 강사, 아이돌 연습생으로 구성된 실력자였다. 노래에 관한 간절한 꿈을 지녔기 때문인지, 세 사람은 격렬한 댄스에도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유지해 출연진을 매료시켰다. 이상민과 황보는 자신들의 과거를 보는 듯 무대에 빠져들어 감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이상민은 "무대 시작되자 마자 감정이 올라오더라. 샤크라가 열심히 연습하고 첫 방송을 할 때의 먹먹한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황보 역시 2003년을 소환당한 듯 미간을 찡그리며 전율을 표현했다.

4번 미스터리 싱어들은 "걸그룹 데뷔가 무산되고 가수의 꿈을 접은 지 얼마 안됐다. 오랫동안 꿈꿔온 무대를 하게 돼서 즐겼다", "절실한 마음으로 참여했다. 이런 기회 와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부모님께서 저를 오래 기다려주셨는데 곧 좋은 소식 들려드리겠다"라는 등의 소감을 밝히며 감동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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