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정 마무리한 '기생충'vs'프로포폴 의혹' 하정우 [업앤다운]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2.22 15:00 / 조회 : 3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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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하정우 / 사진=스타뉴스


최고의 한주를 보낸 UP, 최악의 한주를 보낸 DOWN 소식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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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한 '기생충' 팀이 오스카 수상을 기념해 기자회견을 가지고, 청와대 초청 만찬에 참석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기생충' 팀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곽신애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감독 등이 참석했다. 최우식은 영화 촬영 스케줄로 아쉽게 불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외신을 비롯한 수백개 매체에서 5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기자회견은 9개 매체에서 생중계 됐다. 봉준호 감독은 오스카 캠페인에 대한 이야기와, 지난 5월 칸에서부터 시작됐던 일정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전했다.

이어 '기생충' 팀 전원은 20일 청와대 오찬에 초청 받아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만났다. '기생충' 팀은 대장정을 마무리 하며 식사를 했고, 문 대통령은 '기생충' 팀을 격려했다.

이어 봉준호 감독은 "영광스럽게 청와대에서 대통령 내외분과 함께 좋은 자리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돼 너무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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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검찰 소환 조사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하정우 측은 수사에 적극 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하정우가 프로포폴을 차명으로 투약했다는 의혹이 나온 가운데 지난 18일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의혹이 불거진지 5일 만이었다.

소속사는 "하정우는 얼굴 부위 흉터 때문에 평소 고민이 많던 중 2019년 1월 레이저 흉터 치료로 유명하다는 모 병원 원장을 소개받았고, 그 원장으로부터 하정우의 피부 흉터 치료를 돕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전달 받았다"라며 "시술을 받은 기간은 2019년 1월경부터 9월경까지 약 10회 가량으로, 강도 높은 레이저시술을 받았다. 치료를 받을 때 원장의 판단 하에 수면마취를 시행한 것이 전부이며, 어떠한 약물 남용도 전혀 없다. 하정우는 치료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본 후, 그 해 가을 경 내원을 마쳤다"라고 설명했다.

하정우 측은 '배우 출신 동생 명의로 진료를 받았다'라는 내용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검찰이 한 성형외과를 조사하던 중, 유명 영화배우가 실명이 아닌 차명으로 진료받은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배우는 배우 출신 동생의 이름을 차명으로 프로포폴을 수년간 투약 받았다고. 이에 하정우가 동생 차현우 대표의 이름으로 처방 받았다는 의혹이 일었다.

소속사 측은 "원장은 최초 방문 시부터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오라'고 하는 등 프라이버시를 중시했다. 이 과정에서 원장은 하정우에게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의 이름 등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다"라며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으로 막연히 생각하였고, 의사의 요청이라 별다른 의심없이 전달했다. 그것을 병원에서 실제로 어떻게 사용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하지만 하정우로서는 치료 사실을 숨길 아무런 이유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또 "병원 방문 일시를 예약하는 과정 그리고 치료 후 경과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원장과 주고받은 수 개월 간의 문자 내역과 원장의 요청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과정이 확인되는 문자 내역이 남아 있다. 그 내역을 보면, 치료 목적으로 병원에 출입한 사실, 그 일시 등이 명백히 확인된다"라며 "확대 해석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를 자제해주시기 바란다. 소속사는 수사기관이 사실확인을 요청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하정우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병원장과 주고 받은 문자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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